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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건강 정보

스트레스 탈모의 원인과 구분 방법

by 최애727 2022. 12. 13.

평소에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분들 중에서는 탈모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외부 압력에 의해 뒤틀림이 생긴 상태로 원래 물리학 등에서 쓰이던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이나 몸에도 외부 압력에 의해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뒤틀림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것은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고, 스트레스에 과민 반응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심신과 함께 다양한 이상이 나타납니다. 이상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불안, 짜증, 두통, 어깨 결림, 식욕 저하,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증상, 불면증, 설사, 변비 등이 있고 탈모도 증상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 탈모가 되는 원인으로는

우리의 생명을 지키고 심신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자율 신경이 있습니다. 이 자율 신경이 체온을 조절하거나 심장 등의 장기를 움직이거나 하기도 합니다. 자율  신경에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두 종류가 있습니다. 교감 신경은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몸의 긴장 상태를 만듭니다. 부교감 신경은 긴장 상태에서 해방되어 편안한 상태를 만듭니다. 이로서 자율 신경이 잘 전환이 됨으로 우리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면 교감 신경이 훨씬 우위 상태가 됩니다. 항상 긴장 상태를 강요당하고 있는 것 같은 상태입니다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류가 나빠집니다. 혈류가 나빠지면 모발 건강에 필요한 영양이 머리 껍데기까지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성장 호르몬 분비가 나빠져 신진대사가 정체되기도 합니다. 그 결과 탈모가 진행됩니다.

 

호르몬 밸런스도 탈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여성은 매월 생리, 임신, 출산과 호르모 균형이 크게 변화합니다. 자가 면역 질환으로는 면역이란 외부의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공격하여 배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자기 자신을 공격하게 되는 자가면역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도 자가 면역 질환의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탈모가 되는 것은 모근이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한꺼번에 탈모가 일어나 원형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구분법은

자신의 탈모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인지 혹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체크해 봐야 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3가지 종류입니다. 첫 번째는 탈모 개수 체크입니다. 샴푸를 했을 때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쌓여 있거나 베개에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고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난다면 아마도 탈모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이때 1차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모근의 모양과 색상을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빠진 머리카락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모근이 작거나 모양이 일정치 않는 경우에는 이상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빠진 머리는 모근이 둥글둥글합니다. 모근의 색깔은 반투명 백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 탈모의 경우에는 모근이 성장하기 전에 빠져 버립니다. 그래서 모근이 작고 일정치 않은 모양입니다. 또한 모근의 색이 검은 경우에는 이상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탈모의 길이, 굵기를 체크합니다.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카락은 굵고 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 탈모로 빠진 머리카락은 성장 도중이기 때문에 가늘고 짧아집니다. 이런 경우는 마찬가지로 이상 탈모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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